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오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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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6년부터 2007년까지 진행된 제11회 삼성화재배 세계 바둑 오픈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.

• 여성조 신설: 세계 여성 바둑의 발전과 바둑 인구 확대를 위해 여성 기사에게 2장의 본선 진출권을 보장하는 여성조가 신설되었습니다. 통합 예선 결과 루이나이웨이 9단과 중국의 판웨이징 초단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습니다.
• 와일드카드: 주최 측의 와일드카드로 서봉수 9단이 지명되어 32강전에 출전했습니다. 서봉수 9단은 8강전에서 왕야오 6단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하는 등 활약했습니다.
• 참가 선수: 한국 17명, 중국 11명, 일본 4명 등 총 32명이 출전했습니다.
• 주요 선수:
• 한국: 이창호 9단, 최철한 9단, 조훈현 9단, 유창혁 9단, 이세돌 9단, 박영훈 9단, 조한승 9단, 안달훈 7단, 강동윤 5단, 윤준상 4단 등
• 중국: 뤄시허 9단, 후야오위 8단, 구리 9단, 창하오 9단, 위빈 9단, 저우허양 9단, 박문요 4단 등
• 8강전 (11월 9일): 서봉수 9단 vs. 왕야오 6단 (서봉수 9단 승), 이창호 9단 vs. 박문요 5단 (이창호 9단 승)
• 준결승 진출: 서봉수 9단, 이창호 9단, 백홍석 5단, 창하오 9단
• 준결승 대진: 서봉수 9단 vs. 창하오 9단, 이창호 9단 vs. 백홍석 5단
• 우승: 창하오 9단이 이창호 9단을 2:0으로 꺾고 우승했습니다.